정기명 여수시장 취임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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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1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의 여수호와 함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정 시장은 이날 정치권, 전임시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여수호가 닻을 올리고 첫 출발을 시작한 만큼 여수시민들의 바람대로 살기 좋은 여수,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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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일 여수시민회관서 취임식…"신명다해 일하겠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민선 8기 여수호 출항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1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의 여수호와 함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정 시장은 이날 정치권, 전임시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여수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시민 영상 희망 메시지 전달, 시민 대화합 퍼포먼스 등 한시간여 펼쳐진 취임식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에 전해졌다.
정 시장은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취임 인사를 위해서 무대에 올라서도 "압도적인 지지로 자신을 선택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여수호가 닻을 올리고 첫 출발을 시작한 만큼 여수시민들의 바람대로 살기 좋은 여수,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의 민선 8기 여수시는 '소통과 화합, 시민 행복'의 기치를 들 전망이다. 전국 최초의 주민 발의로 3려 통합을 일군 자긍심과 2012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시민 역량을 결집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나아갈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정의 동반자는 오직 시민임을 명심하고, 시정의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능력 우선의 인사원칙으로 땀과 노력이 대접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산단을 연계한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도 민선 8기 설계에 포함됐다. 인재를 육성하고 문화와 예술은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마이스, 해양 치유,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한 장기 체류형 휴양도시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와 기후변화 선도 도시 여수, 2050 탄소중립은 갓 출항한 정기명호의 항해 목표로도 설정돼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 자랑스러운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역동적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높은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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