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강팀 파훼법은 밴픽? 깜짝픽에 당한 T1과 DRX

성기훈 2022. 7.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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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번 시즌 전승을 기록중이던 T1과 DRX는 각각 광동과 리브 샌박에게 일격을 맞으며 나란히 첫 패배를 기록했다.

'도브' 김재연이 있는 리브 샌박.

게임 안에서도 리브 샌박은 스프링 시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돌아온 '프린스' 이채환과 함께 결국 DRX의 5연승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박은 LCK 내 약팀은 존재하지 않으며 승리는 강한 팀이 가져가는 것이 아닌 더욱 열심히 준비한 팀이 쟁취하는 것이란 사실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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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번 시즌 전승을 기록중이던 T1과 DRX는 각각 광동과 리브 샌박에게 일격을 맞으며 나란히 첫 패배를 기록했다.

T1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간 광동. 대 T1전을 위해 칼을 간 모습을 보였다. ‘테디’ 박진성과 ‘페이트’ 유수혁은 기존 보여준 메인 딜러의 역할이 아닌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챔피언들을 기용해 팀을 지원했다. 유수혁은 오른과, 박진성은 세나, 애쉬와 함께 플레이 메이킹을 선보였다.

‘기인’ 김기인은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캐리력을 더욱 증가시켰고, 부족했던 화력은 ‘엘림’ 최엘림과 ‘호잇 류호성이 보조했다. 교전 특화 조헙은 선택한 광동. T1은 인게임 내 불리한 상황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흐름을 되돌리고자 했다. 그러나 충분한 힘이 있었던 광동의 선수들은 오른의 궁극기를 활용해 상대가 분산되어 있을 때 과감하게 싸움을 열어 지속적으로 이득을 가져갔다. 결국 광동은 올해 리그 내에서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던 T1에 첫 패배를 선사했다.

‘도브’ 김재연이 있는 리브 샌박. 미드 라이너에서 탑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한 그는 탑 챔피언들의 라인전 구도에 대해 수차례 어려움을 밝힌 적 있다. 리브 샌박과 ‘도브’ 김재연은 미드 챔피언을 탑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그 문제를 극복했다.

DRX와의 대결에서 탑 아지르를 선보인 김재연. 이번에는 상대 탑 라이너가 상대해보지 못한 챔피언을 탑 라인에서 만나게 되며 어려움을 겪게 됐다. 게임 안에서도 리브 샌박은 스프링 시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돌아온 ‘프린스’ 이채환과 함께 결국 DRX의 5연승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던 T1과 기세를 올리고 있던 DRX가 29일 무너졌다.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박은 LCK 내 약팀은 존재하지 않으며 승리는 강한 팀이 가져가는 것이 아닌 더욱 열심히 준비한 팀이 쟁취하는 것이란 사실을 증명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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