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면허로 시속 180km 공포의 질주..경찰·시민들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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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80㎞가 넘는 속도로 도주하던 절도 차량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협조로 붙잡혔다.
알림을 받고 대기 중이던 읍내지구대 순찰차가 절도 차량을 발견하고 확성기로 정차를 요구했으나 차량 절도범은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멀어졌다.
같은 시각 무전으로 상황을 듣고 있던 다른 순찰 경찰들이 절도 차량의 진행 차로를 차단하기로 결정했고 운행 중인 차량들의 협조를 받아 절도범이 달리던 도로 앞부분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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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시속 180㎞가 넘는 속도로 도주하던 절도 차량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협조로 붙잡혔다.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경찰청 페이스북에는 경찰이 차량 절도범을 검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경찰은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에서 절도 차량이 해남경찰서 관할 지역으로 진입했다는 알림을 받았다.
알림을 받고 대기 중이던 읍내지구대 순찰차가 절도 차량을 발견하고 확성기로 정차를 요구했으나 차량 절도범은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멀어졌다. 이에 순찰차도 186㎞/h까지 속도를 올리며 쫓아갔지만 절도차량을 따라 잡기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시각 무전으로 상황을 듣고 있던 다른 순찰 경찰들이 절도 차량의 진행 차로를 차단하기로 결정했고 운행 중인 차량들의 협조를 받아 절도범이 달리던 도로 앞부분을 차단했다.
결국 30㎞ 넘는 거리를 도주하던 차량은 길을 막고 있던 앞차들로 인해 속도를 줄일 수밖에 없었고 대기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한편 경찰 측은 이들에 대해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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