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

경남=노수윤 기자 2022. 7. 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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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취임식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고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다.

박 도지사는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며 민선 8기 도정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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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정·규제 혁신 강조,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 개막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취임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취임식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고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다.

박 도지사는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며 민선 8기 도정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직혁신과 재정혁신,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경남도청과 산하기관을 성과 중심 도민 우선의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특히 "경남 성장의 핵심열쇠는 기업유치, 투자유치에 있다"면서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경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도청 조직과 산하 유관 기관이 원팀이 되어 투자유치전의 최일선에 전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과 성장의 주체를 '도민', '경남도의회', '경남도청'으로 정하고 "상호 간의 진정한 신뢰와 협력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박 지사는 "지방분권 강화는 국가의 미래 전략 그 자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왔던 경남의 위상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 편만 챙기는 반쪽의 도지사가 아닌 도민 모두의 도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경남의 명성을 되찾고 힘과 용기로 경남을 바꿔나가자"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취임식은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의 신청을 받아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펼쳤다.

박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했다.

한편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정하고 경남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도민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한 의지를 담아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 등 4대 정책목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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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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