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성남, 공격수 심동운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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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성남FC가 베테랑 공격수를 영입했다.
성남 구단은 1일 "K리그2(2부) FC안양에서 뛰던 공격수 심동운(32)을 임대 영입했다"고 전했다.
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해 포항 스틸러스, 상주 등을 거친 심동운은 K리그 통산 291경기에 출전해 43골 13도움을 올렸다.
한편, 성남은 심동운을 임대 영입하는 대신 공격수 정석화를 안양에 임대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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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로축구 K리그1(1부) 성남FC가 베테랑 공격수 심동운을 영입했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성남FC가 베테랑 공격수를 영입했다.
성남 구단은 1일 "K리그2(2부) FC안양에서 뛰던 공격수 심동운(32)을 임대 영입했다"고 전했다. 등번호는 30번이다.
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해 포항 스틸러스, 상주 등을 거친 심동운은 K리그 통산 291경기에 출전해 43골 13도움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에는 7경기(리그)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심동운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이 강점으로 슈팅 능력을 겸비했다. 또 양발을 모두 사용해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심동운의 좋은 체력과 빠른 스피드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잘 적응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심동운은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 빨리 적응하고 팀에 잘 녹아들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믿어주신 만큼 좋은 선수들과 함께 올 시즌 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승6무10패(승점 12)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성남이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은 심동운을 임대 영입하는 대신 공격수 정석화를 안양에 임대로 보냈다. 정석화는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 K리그 통산 218경기에서 10골 20도움을 올린 공격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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