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한 심민 군수 "임실 사는 게 자랑되도록 하겠다"

홍인철 2022. 7. 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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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성공한 심민(무소속) 전북 임실군수는 1일 "임실 사는 것이 자랑이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는 민선 8기 취임식을 생략한 대신 이날 오전 청원 조회를 통해 "지금껏 추진해온 현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민선 8기 비전을 착실하게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민선 7기 임기가 시작한 2018년 7월에도 태풍 북상에 따른 재해 대비 역량을 모으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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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조회로 민선 8기 시작하는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 제공]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3선에 성공한 심민(무소속) 전북 임실군수는 1일 "임실 사는 것이 자랑이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는 민선 8기 취임식을 생략한 대신 이날 오전 청원 조회를 통해 "지금껏 추진해온 현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민선 8기 비전을 착실하게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민선 7기 임기가 시작한 2018년 7월에도 태풍 북상에 따른 재해 대비 역량을 모으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했었다.

심 군수는 옥정호 생태관광 종합개발을 통한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을 역설했다.

1965년 국내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저수지로 4억6천만t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옥정호와 그 주변을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사계절 관광휴양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치즈테마파크와 오수 의견 관광지, 성수산, 사선대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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