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이별' 포체티노, 위약금 135억 받고 PSG서 경질

박재호 기자 2022. 7.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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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 는 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과 PSG가 계약 해지했다"라며 "위약금 100만 유로(약 135억원)를 받는 것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월 PSG 감독으로 부임해 2020/21시즌 리그앙 2위에 오르며 우승에 실패했다.

결국 시즌이 끝나자 PSG는 포체티노 감독을 내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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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과 PSG가 계약 해지했다"라며 "위약금 100만 유로(약 135억원)를 받는 것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의 계약은 원래 2023년 6월까지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월 PSG 감독으로 부임해 2020/21시즌 리그앙 2위에 오르며 우승에 실패했다. 매년 막강한 스쿼드로 리그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노리는 PSG였지만 4강에 그치며 팬들의 만족을 채워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설이 더욱 불거졌다. 리그에서 우승했지만 UCL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역전패 당하며 조기 탈락했다. 이에 팬들은 분노했고 구단과 포체티노 감독의 불편한 사이도 깊어졌다. 결국 시즌이 끝나자 PSG는 포체티노 감독을 내치기로 결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다. 2019년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앞세워 구단 최초로 UCL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복귀설이 돌기도 했지만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한편 PSG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후임으로 내정해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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