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성남서 정석화 임대 영입..고교 동창 백성동·김경중과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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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K리그1 성남FC 소속의 공격수 정석화를 임대 영입했다.
광주 금호고·고려대 출신의 정석화는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했고 2018년 강원FC로 옮겼다.
이후 2017년 K4 포천시민축구단(군복무)을 거쳐 2018년 성남FC로 이적했고, 이번 여름 임대를 통해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218경기 10골20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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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K리그1 성남FC 소속의 공격수 정석화를 임대 영입했다.
광주 금호고·고려대 출신의 정석화는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했고 2018년 강원FC로 옮겼다.
이후 2017년 K4 포천시민축구단(군복무)을 거쳐 2018년 성남FC로 이적했고, 이번 여름 임대를 통해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218경기 10골20도움이다.
안양은 "정석화는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검증된 자원이다. 활발한 활동량과 드리블 돌파, 크로스 등 기술적인 장점이 많아 안양에 공격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안양은 또한 "광주 금호고와 청소년대표 시절을 같이 보낸 기존 안양 선수 김경중, 백성동과의 호흡 역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석화는 "안양에 합류해서 기쁘다. 부상 후 공백이 길었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고 컨디션도 좋다. 주변 걱정이 많은 것도 알고 있지만 나를 불러주신 이우형 감독님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성동·김경중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우리가 프로에서 같이 뛸 날이 있겠냐는 이야기를 장난 삼아 하곤 했는데 안양에서 그게 현실화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웃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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