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먹으면 오히려 살찌는 '다이어트 간식' 4가지

입력 2022. 7. 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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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오히려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강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다이어트 간식'이다.

다이어트 간식은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간식 섭취를 하게 된다면 오히려 식사로 섭취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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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ixabay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식단관리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오히려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강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다이어트 간식'이다. 

다이어트 간식은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간식 섭취를 하게 된다면 오히려 식사로 섭취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잘못 먹으면 오히려 살찔 수 있는 간식 4가지를 소개한다. 

뻥튀기

저칼로리의 대표 간식으로 알려진 뻥튀기. 곡물을 튀기지 않고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 대표 간식으로 찾고 있다. 하지만 뻥튀기는 쌀과 옥수수 등의 곡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90% 이상의 탄수화물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칼로리 역시 얼굴만 한 뻥튀기 8장은 밥 1공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말린 과일

건포도, 프룬과 같은 말린 과일은 휴대하기 간편하고 맛이 있기 때문에 간식으로 먹기 좋다. 하지만 말린 과일이 단지 수분만 제거됐기 때문에 일반 과일보다 당분과 열량을 더 섭취하기 쉽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말리는 과정에서 설탕 등을 첨가한 경우가 많이 때문에 칼리로는 높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바나나 1개에 90 kcal정도 된다면 말린 바나나 100g은 5배나 높은 500 kcal정도 한다. 최근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말린 고구마 역시 말린 과일처럼 당도가 높은 고열량 간식인 점도 참고해야 된다. 

에너지바

에너지바는 몸의 에너지를 빠른 시간에 보충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매우 빠르게 1시간 반 정도 지나면 소진된다. 또한 대부분 제품에 많은 설탕이 첨가되어 있어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지방산, 마그네슘, 단백질 등 건강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부족해진 몸속 영양분을 쉽게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견과류는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 섭취량에 신경 써야 한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25g으로 주먹 한 줌 이내다. 특히 설탕이나 소금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호두와 같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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