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M' 대만 공략 시동..현지 테스트 돌입

임영택 입력 2022. 7. 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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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대표 김태영)이 모바일 MMORPG 'R2M'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며 대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웹젠은 하반기 중 중국어 번체를 사용하는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내로 중국어 번체를 사용하는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으로 서비스 지역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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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홍콩·마카오 중화권 서비스 확장

웹젠(대표 김태영)이 모바일 MMORPG ‘R2M’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며 대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웹젠은 하반기 중 중국어 번체를 사용하는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웹젠은 1일부터 3일 오후 7시까지 사흘간 대만에서 모바일 MMORPG ‘R2M’의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R2M’의 대만 서비스명은 ‘R2M:중연전화(重燃戰火)’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진행된다. 이후 정식 서비스에는 애플 운영체제(iOS) 버전의 게임 서비스도 동시 제공할 계획이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내로 중국어 번체를 사용하는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으로 서비스 지역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웹젠은 이번 대만 테스트에서 현지 이용자의 서버 안정성과 현지화 완성도 점검에 중점을 둔다. 테스트 참가자들로부터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이후 정식 서비스까지 개발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웹젠은 서비스 초반 서버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전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페이지를 열고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제공했다. 사전예약 접수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대만서비스 접속자들을 위해 ‘대만 전용 반달곰 서번트’도 준비하며 현지화 작업에 공을 들였다.

웹젠은 대만 서비스의 테스트 참가자와 사전예약자들에게 게임 내 아이템과 뽑기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출시 전까지 대만 현지에서 대규모 마케팅을 펼쳐 해외에서도 흥행게임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R2M’은 웹젠의 원작 PC온라인게임 ‘R2’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R2’의 핵심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개발했으며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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