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송범근 등 266명, 2023시즌 FA자격 취득..타 구단 교섭 가능

금윤호 2022. 7. 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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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와 송범근(전북 현대), 박주호(수원FC) 등 2023년도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 명단을 1일 공시했다.

이번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는 총 266명인 가운데 K리그1에서 뛰는 선수는 116명이며, 그중 수원FC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과 포항이 각각 14명, 전북과 성남이 11명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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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와 송범근(전북 현대), 박주호(수원FC) 등 2023년도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 명단을 1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 대상 선수는 총 266명이다. 이 가운데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한 257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FA자격을 취득하며, FA자격 취득 이후로는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단 계약 기간 만료 전, 현 소속과 재계약을 체결하면 FA자격을 취득하지 않는다.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처음 등록한 선수들은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공식 경기의 50% 이상에 출전했을 때 계약기간 만료와 함께 FA자격을 얻게된다.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들은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해의 7월 1일부터 현 소속 구단뿐만 아니라 타 구단과도 교섭할 수 있다. 단, 타 구단이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와 협상을 진행하면 사전에 해당 선수 소속 구단에 서면으로 교섭 개시 사실을 알려야 한다.

이번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는 총 266명인 가운데 K리그1에서 뛰는 선수는 116명이며, 그중 수원FC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과 포항이 각각 14명, 전북과 성남이 11명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수가 적은 구단은 인천으로 7명이다. K리그2 소속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는 총 150명이며, 김포가 19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가 5명으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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