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 계획' 1호 결재

김평석 기자 2022. 7. 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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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핵심 공약인 '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 계획'을 1호로 결재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여주시청사는 본관동이 1979년도, 의회동이 1988년도, 신관이 1994년도에 각각 건립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사 이전과 함께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축산분뇨공공처리시설 확충, 제2여주대교 건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제정'을 2호로 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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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이행 의지 표명.."시민과 함께 하는 여주 만들겠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 계획’을 1호로 결재하고 있다.(여주시 제공) © News1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핵심 공약인 ‘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 계획’을 1호로 결재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여주시청사는 본관동이 1979년도, 의회동이 1988년도, 신관이 1994년도에 각각 건립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비좁고 낡아 시민과 직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공간 부족으로 시청사 앞 빌딩 3개 층을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청사 건립 계획은 민선 2기인 1999년도에 시작됐지만 본격 추진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민선 7기 때 ‘시청사 옆 여주 초등학교가 역세권으로 이전하면 시청사와 여주초를 포함해 부지를 확보하고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투자심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충우 시장은 ‘신청사는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해야 한다’며 신청사 신축 부지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의 뜻을 반영한 최적의 부지를 확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시장이 복합행정타운 건립 계획을 1호로 결재함에 따라 시는 올해 안에 후보지를 확정하고, 이 시장 임기내 착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사 이전과 함께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축산분뇨공공처리시설 확충, 제2여주대교 건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제정’을 2호로 결재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전문가와 시의원, 공무원 등의 인력 풀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이나 정책 추진 시 시민 참여와 숙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정책방향 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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