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취임.."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건설"

김태완 기자 2022. 7. 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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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를 열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개인의 생각만으로 취소는 어려워 부득불 취임식을 간소화해 열게 됐다."

민선 8기 제11대 이완섭 서산시장이 취임식에서 전날 쏟아진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과 민선 5~6기에 이어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민선 8기 서산시정을 열어가게 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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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행정력 총동원 시민 안전·일상 회복 최선"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대 서산시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이 자리를 열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개인의 생각만으로 취소는 어려워 부득불 취임식을 간소화해 열게 됐다.”

민선 8기 제11대 이완섭 서산시장이 취임식에서 전날 쏟아진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1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제11대 서산시장 취임 행사’를 열고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기존 식전행사와 기념식수 등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과 민선 5~6기에 이어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민선 8기 서산시정을 열어가게 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11대 시장으로 첫 발을 내딛는 오늘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며 “'해 뜨는 서산' 시즌2, 4년간의 항해가 시작되는 날로, 우리 시를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사통팔달의 팔색조 같은 매력 있는 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시정 비전으로, 5대 목표는 Δ풍요로운 경제도시 Δ걱정없는 복지도시 Δ품격 있는 문화도시 Δ오감만족 관광도시 Δ비전 있는 희망도시로 정했다.

이 시장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임기 동안 100개 이상의 우량 기업 유치, 서산민항·동서횡단내륙철도 등 교통인프라 구축, 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들이 비 피해에 대해 걱정하는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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