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 "힘찬 변화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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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임기 첫 날인 1일 "변화에 힘을 실어준 강동구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은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임기 첫 행보로 이날 새벽 강동구 관계자들과 침수취약 현장을 찾아 구민 안전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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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취임 첫 행보로 '침수취약 현장' 찾아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없이 간소화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임기 첫 날인 1일 "변화에 힘을 실어준 강동구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은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외부 초청인사없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이라는 구정 목표 하에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육아환경 조성 등의 비전도 제시했다.
취임식에 앞서 임기 첫 행보로 이날 새벽 강동구 관계자들과 침수취약 현장을 찾아 구민 안전을 살폈다.
이 구청장은 천호빗물펌프장, 한강 육갑문 등 수방시설을 점검하고 천호1구역 재개발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모든 부서를 순회하며 업무환경을 살피고, 직원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9일에는 3년 만에 개최하는 '그린웨이 걷기대회'에 참석한다. 11일부터는 18개 동을 직접 찾아 구민들과 소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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