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풍산역서 전동차에서 연기 발생..일부 구간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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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시30분께 지하철 5호선 하남풍산역 내 전동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과 역사 내부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전동차 기관사는 서울에서 하남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 하부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자 하남풍산역에 긴급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고 여파로 현재 지하철 5호선 서울~하남 방향 전동차 운행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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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1일 오후 1시30분께 지하철 5호선 하남풍산역 내 전동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과 역사 내부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전동차 기관사는 서울에서 하남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 하부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자 하남풍산역에 긴급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는 배전반의 전선 피복이 벗겨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현장에 있던 역무원들이 응급 조치를 마친 후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사고 여파로 현재 지하철 5호선 서울~하남 방향 전동차 운행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지하철 배전반의 피복이 벗겨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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