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성남서 공격수 정석화 임대 영입

김재민 2022. 7. 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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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화가 안양 유니폼을 입는다.

FC 안양은 "성남FC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정석화를 임대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군복무를 위해 K4 포천시민축구단을 잠시 경험한 그는 2021년 성남FC로 팀을 옮겨 활약한 뒤 올 여름 안양에 임대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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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정석화가 안양 유니폼을 입는다.

FC 안양은 "성남FC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정석화를 임대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 금호고-고려대 출신의 정석화는 지난 2013년 부산아이파크에서 데뷔했다. 그는 2017년까지 줄곧 부산에서 활약한 뒤, 2018년 강원으로 팀을 옮겨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군복무를 위해 K4 포천시민축구단을 잠시 경험한 그는 2021년 성남FC로 팀을 옮겨 활약한 뒤 올 여름 안양에 임대로 합류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218경기 10골 20도움.

정석화는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검증된 자원이다. 활발한 활동량과 드리블 돌파, 크로스 등 기술적인 장점이 많아 안양에 공격진에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다. 특히 광주 금호고와 청소년대표 시절을 같이 보낸 안양의 김경중, 백성동과의 호흡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안양에 합류한 정석화는 "안양에 합류해서 기쁘다. 부상 후 공백이 길었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고 컨디션도 좋다. 주변의 걱정이 많은 것도 알고 있지만 나를 불러주신 이우형 감독님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석화는 "백성동-김경중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우리가 프로에서 같이 뛸 날이 있겠냐는 이야기를 장난 삼아 하곤 했는데 안양에서 그게 현실화돼서 감회가 새롭다. 안양이 올 시즌 목표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다.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사진=정석화/FC 안양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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