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취임 "협치와 소통으로 현안 해결"

한송학 기자 2022. 7. 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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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생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촘촘한 복지와 사회안전망 구축, 지역의 균형 발전, 안심할 수 있는 교육과 보육 등 고성의 현안들을 협치와 소통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고성의 넓고 깨끗한 들과 산, 바다와 갯벌, 많은 섬과 아름다운 해안선 등 수려한 자연생태지역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으로 그 가치를 더 높이겠다"며 "스포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영재에게 꿈을 펼쳐 주는 군이 되도록 스포츠산업을 확대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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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회복·교육 보육 환경 개선"
이상근 고성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7.1 © 뉴스1

(고성=뉴스1) 한송학 기자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생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촘촘한 복지와 사회안전망 구축, 지역의 균형 발전, 안심할 수 있는 교육과 보육 등 고성의 현안들을 협치와 소통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조선·항공의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고성을 만들어 가겠다"며 "기존의 주력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돌파하고 항공 등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부에서 기업이 새로 일어나고 외부로부터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며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성은 인구 5만이 붕괴하는 위기에 봉착했으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의 위험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며 "고성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지역경제를 회복해 군민의 삶과 일자리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고성의 넓고 깨끗한 들과 산, 바다와 갯벌, 많은 섬과 아름다운 해안선 등 수려한 자연생태지역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으로 그 가치를 더 높이겠다"며 "스포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영재에게 꿈을 펼쳐 주는 군이 되도록 스포츠산업을 확대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행복한 삶이 있는 따뜻한 고성, 아이 키우기 편한 교육도시,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 구현을 약속한다"며 "다양한 가치를 조화롭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치와 소통의 도시 고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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