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1호 결재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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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임기 첫 결재로 충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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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임기 첫 결재로 충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세부 사업으로는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 천안(종축장 부지 등)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당진평택국제항 물류 환경 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과 민관 상생발전위원회 설치 등이다.
안산 대부도∼보령 해저터널 간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벨트 조성, 한강수계 충남 서북부권 용수 이용 협력, 아산시 둔포면 일부 평택지원법 적용 등도 세부 사업에 포함됐다.
김태흠 지사는 "아산만권 일대는 인적·물적 인프라가 풍부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기업이 다수 있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베이 밸리 메가시티를 조속하게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이끌어갈 민관합동 추진단이 발족한다.
추진단은 기본계획 수립부터 중앙정부, 국회,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특별법 제정 관련 국회 협력 및 지원, 지역 산학연과의 협력체계 확보, 지역 여론 수렴 및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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