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0시'부터 현장 찾은 오언석 도봉구청장 "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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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7월 1일 '0시'부터 큰비를 뚫고 호우 속 안전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끈다.
1일 도봉구에 따르면 오 구청장은 지난 30일 저녁 8시쯤 도봉구 쌍문3동에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가 축대가 무너지자 늦은 밤 담당 부서 직원들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오 구청장은 1일 오전 9시 출근하자마자 간밤의 비로 물이 불어난 중랑천변 서원아파트 일대와 대규모 건축 공사장 등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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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7월 1일 ‘0시’부터 큰비를 뚫고 호우 속 안전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끈다.
1일 도봉구에 따르면 오 구청장은 지난 30일 저녁 8시쯤 도봉구 쌍문3동에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가 축대가 무너지자 늦은 밤 담당 부서 직원들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주택과 공영주차장을 가로지르는 경계면의 축대가 무너졌고, 인접한 차량 1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을 확인한 오 구청장은 즉시 석축 임시 조치와 차량 이동, 접근 금지 명령 등을 지시했다.
오 구청장의 두 번째 행보 역시 ‘민생 안전’에 주안점을 뒀다. 오 구청장은 1일 오전 9시 출근하자마자 간밤의 비로 물이 불어난 중랑천변 서원아파트 일대와 대규모 건축 공사장 등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중랑천변은 불어난 물로 산책로 등이 잠기고 토사물 등이 쌓인 상태다. 오 구청장은 주민 통행로를 직접 청소하고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빠른 현장 복구와 침수된 시설물들의 안전조치 등을 당부했다.
오 구청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직원들이 큰 비로 고생이 많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취임식도 전에 비상 상황이 생겨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앞으로도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의 말씀을 듣는 ‘현장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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