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취임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성남 만들겠다"

"성남시정 정상화 해 대한민국 최고 명품도시 만들 것"

신상진 성남시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1일 “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 첫 희망시장으로서 성남을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민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신상진 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그러면서 “내년에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는다. 민심을 한 데 묶어 새로운 성남 50년의 역사를 쓰겠다”며 “반드시 시정을 정상화 해 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식 모습.(성남시 제공) © News1

신 시장은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 운영, 공직사회 혁신,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 추진 등도 약속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취임식 직후 집무실로 이동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것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앞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일정을 잡아 신상진 시장과 주민이 만나 인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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