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리베로 김해빈 영입.."신생구단에서 기회 받게 돼 기뻐"
김하진 기자 입력 2022. 7. 1. 14:06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리베로 김해빈(22)을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GS칼텍스가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한 김해빈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해빈은 2018~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했고, 2020년 1월 트레이드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GS칼텍스에 리베로 자원이 풍부해 김해빈은 2021~2022시즌 ‘수비형 레프트’로 교체 출전했다. 그리고 새 시즌을 맞이하면서 정리 과정에 들어간 팀과 작별했다.
자유계약선수(FA) 세터 이고은을 영입한 뒤 보상 선수로 리베로 김세인을 내준 페퍼저축은행은 김해빈을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김해빈은 “신생구단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GS칼텍스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김세인 선수 이적에 따른 리베로 포지션의 공백을 기존 문슬기와 이번에 영입한 김해빈이 잘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해빈은 움직임이 빠르고, 상대 공격의 방향을 예측하는 능력도 좋아 수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소집해제’ 박서함, 팬부터 챙긴다…‘팬미팅’ 개최
- ‘서울의 봄’ 600만 넘었다···흥행 톱2
- 소유 “임영웅과 열애? 고깃집에서 인사도 안 해”
- ‘나는 SOLO’ 18기,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 등장
- 다니엘, 韓 여성과 오늘(8일) 결혼
- 김하성 “후배에 협박당해 돈 지급···폭행주장 거짓”
- [단독]‘뉴스데스크’·‘그알’ 올해 방심위 최다민원 ‘불명예’
- 주지훈, 소속사 합병에 투자금 4억→58억 ‘잭팟’
- 박재범·제시 “제발 정신 좀 차려라”···직접 불화설 부인
- DJ DOC 이하늘, ‘불화’ 김창열 언급 “연락 안 한지 2년…전화 안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