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 3조원 돌파

2022. 7. 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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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올 들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를 시작으로 모두 8건의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총 3조2107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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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한강맨션, 불광5구역 등 각 6000억원대 수주

오[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올 들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를 시작으로 모두 8건의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총 3조2107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이 제안한 부산 부곡2구역 조감도 [GS건설 제공]

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4건, 재개발 4건이다. 지역별로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등 사업 안정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수주했다. 수주액의 절반은 서울(1조6206억원)에서 달성했고 이어 부산(9097억원), 대전(4782억원), 광주(2022억원) 순이었다.

사업지별 공사금액은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사업이 643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이촌한강맨션과 불광5구역이 각각 6000억원을 넘었다. 대전 도마·변동5구역(4782억원)도 지방 대형 사업장으로 꼽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에 대한 높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정비에서 올 상반기에만 3조원의 수주액을 달성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리모델링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수주해 지난해(약 5조원) 못지않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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