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혁신신약 개발 위해 기초연구 지원한다

김시균 2022. 7. 1. 14: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초연구 특화 오픈이노베이션 모델
유한이노베이션프로그램(YIP) 가동
차세대 신약 물질, 플랫폼 기술 발굴
신약 기초과학 발전에도 기여 목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기초연구 지원을 통한 혁신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차세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1일 유한양행은 유한이노베이션프로그램(YIP)의 연구과제 선정을 완료하고 3분기부터 연구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한이노베이션프로그램(YIP)은 대학·연구소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보유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검증 연구를 지원한다. 유한양행과 상용화 가능성을 협력해 나가는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올해 첫 시행된 유한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에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제안된 약 120개의 다양한 기초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삼았다.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학계 및 산업계 외부전문가들의 독립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8개 과제가 선정됐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창의적 연구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초연구 과학자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해 미래 혁신기술을 발굴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신약개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시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