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김시균 2022. 7. 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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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까지 3년 효력 유지

파미셀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을 받고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고 1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연구개발 능력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가우대 ▲R&D 우대 ▲세제 지원 ▲규제 완화 ▲인력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파미셀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선정됐다.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재인증을 완료해 3회 연속 혁신형제약기업 지위 유지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의약품 원료물질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매출의 약 20%에 달하는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줄기세포치료제뿐만 아니라 RNA치료제의 원료물질이 되는 뉴클레오시드의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생산 품목을 확대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미셀 바이오사업부문은 자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 알코올성간경변 치료제), 셀그램-이디(Cellgram-ED, 발기부전 치료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씨케이디(Cellgram-CKD, 만성신장질환 치료제)와 함께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암 치료백신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케미컬사업부문은 mRNA 백신, RNA 치료제 등에 사용되는 뉴클레오시드와 함께 PCR검사 핵심소재인 dNTP, 약물 전달물질인 mPEG의 개발과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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