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러 미사일 폭격..오데사서 어린이 포함 최소 17명 사망

정윤미 기자 2022. 7. 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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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를 향해 미사일을 폭격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경 오데사주 빌호로드드니스트롭스키의 9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러시아 미사일 폭격으로 사망자 14명 부상자 30명이 나왔다.

비슷한 시간 대 또다른 미사일은 리조트 시설을 덮쳤고 그 결과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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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의 한 아파트가 러시아군 미사일 폭격을 받고 무너져 있다. 2022.07.0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1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를 향해 미사일을 폭격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경 오데사주 빌호로드드니스트롭스키의 9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러시아 미사일 폭격으로 사망자 14명 부상자 30명이 나왔다. 인근 상가 건물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비슷한 시간 대 또다른 미사일은 리조트 시설을 덮쳤고 그 결과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히 브라추크 오데사 정부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여전히 일부 사람들이 잔해 속에 파묻혀 있으며 구조당국은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아파트에서 구조대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7.0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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