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尹, 40%대 무너질 수도..김건희 리스크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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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30일 밤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인사문제로 이미 점수를 많이 까먹었고, 경제가 어려운 비상경제 시국에서 대통령이 (관련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안 보인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최 전 수석은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보는 게 우선 이제 경제 문제가 있지 않나"라며 "굉장히 비상 상황이고 어려운 상황인데, 사실은 내년도가 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시작이 된 거란 말"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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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추세와 관련 "가장 빠른 속도로 (지지율) 40%대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30일 밤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인사문제로 이미 점수를 많이 까먹었고, 경제가 어려운 비상경제 시국에서 대통령이 (관련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안 보인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최 전 수석은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보는 게 우선 이제 경제 문제가 있지 않나"라며 "굉장히 비상 상황이고 어려운 상황인데, 사실은 내년도가 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시작이 된 거란 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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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의전 논란을 빚은 데 대해서도 시스템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외교나 의전 분야만이 아니고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 기본적인 시스템(체계)이 작동 안 돼서 엇박자가 나거나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과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정상회의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악수할 때 눈을 마주치지 않은 데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이야기까지 하면서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정상들끼리는 안 그런다"며 이례적임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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