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오후 들어 낙폭 확대..730선마저 깨져 2%이상 ↓

김소연 2022. 7. 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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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장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730선마저 깨지며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사자세를 기록 중이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동반 팔자에 코스닥 지수는 내림세로 전환해 720선까지 떨어졌다.

장 초반 750선까지 상승했던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이후 약세로 전환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더 확대하며 730선마저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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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동반 팔자에 720선까지 밀려
대부분 업종 하락..음식료담배 4% 이상 내려
시총 상위주 줄줄이 내림세..엘앤에프 5%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일 장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730선마저 깨지며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사자세를 기록 중이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동반 팔자에 코스닥 지수는 내림세로 전환해 720선까지 떨어졌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18.32포인트) 내린 727.1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5.44)보다 2.76포인트(0.37%) 오른 748.20에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750선까지 상승했던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이후 약세로 전환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더 확대하며 730선마저 깨졌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나홀로 사자세다. 개인은 23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0억원, 52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기타법인(-368억원), 사모펀드(-250억원), 투신(-154억원) 순으로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로 전환했다. 음식료·담배가 4% 이상 밀리고, 일반전기전자, IT부품이 3% 이상 하락세다. 출판·판매복제, 기타서비스, 화학, 기계·장비, 제조,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등이 2% 이상 약세를 기록 중이며 그외 오락·문화, 통신장비, 유통,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비금속, 기타제조, 금융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등도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 운송만 1% 미만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알제히 약세다. 엘앤에프(066970)가 5% 이상 밀리고, 씨젠(096530),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가 4% 이상 밀리고 있다. HLB(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가 2% 이상 떨어지고 천보(278280), 셀트리온제약(068760)도 1% 이상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도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이에 반해 리노공업(058470), 위메이드(112040)는 1% 이상 소폭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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