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전 앞둔 박정교의 진심 "꿈을 이뤘기에 행복한 마음 뿐"

이한주 기자 2022. 7. 1.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교(43, 박정교 흑곰캠프)는 오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1에서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과의 맞대결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러 출격하는 박정교는 1일 직접 작성한 각오를 로드FC를 통해 공개했다.

다음은 박정교가 직접 작성한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흑곰' 박정교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교 / 사진=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꿈을 이뤘다'에 행복한 마음뿐입니다"

박정교(43, 박정교 흑곰캠프)는 오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1에서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과의 맞대결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러 출격하는 박정교는 1일 직접 작성한 각오를 로드FC를 통해 공개했다.

다음은 박정교가 직접 작성한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흑곰' 박정교입니다.

어느덧 은퇴를 하게 됐습니다. 특전사에서 나오면서 20전만 채우자고 한 게 꿈이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20전을 채우려 합니다.

항상 말보다 행동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편이었습니다. 팬분들 지금까지 '흑곰' 박정교라는 사람을 이렇게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약속을 지켰다는 것을 몸으로 메시지를 날려주고 싶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 행복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꿈을 이뤘다'에 행복한 마음뿐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신 팬분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