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300선 깨졌다..1년 8개월 만에 처음

권순완 기자 2022. 7. 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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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뉴스1

1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이 뚫리며 2200대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코스피 지수는 2299.32을 기록 중이다. 전장 대비 1.42%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00대를 기록한 것은 2020년 11월 2일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3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0월 30일이 마지막이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한때 2296.61선까지 내리면서 연저점을 경신했다.

외국인이 261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도 275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275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0.91%)만 상승 중이다.

나머지 SK하이닉스(-3.96%) LG에너지솔루션(-3.91%) 삼성SDI(-3.38%) NAVER(-2.08%) 삼성전자(-1.75%) 등은 모두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40%) 음식료품(0.99%) 보험(0.86%) 등이 오르는 중이며, 섬유의복(-4.12%) 전기전자(-2.42%) 서비스업(-1.95%)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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