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보다 SON이 낫지' 카를로스와 카푸도 인정한 손흥민

유지선 기자 2022. 7. 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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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HITC'는 1일(한국시간) "카푸와 카를로스가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에를링 홀란드 3명의 순위를 메겨달란 부탁을 받았다. 둘은 주저하지 않고 살라를 1위, 손흥민을 2위, 홀란드를 3위로 꼽았다"라고 전했다.

카푸는 "살라, 손흥민, 그 다음은 홀란드다"라고 답했고, 이어 카를로스도 "첫 번째는 살라, 손흥민이 두 번째, 그 다음이 홀란드인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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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베르투 카를루스와 카푸가 손흥민이 에를링 홀란드보다 한수 위라고 평가했다,

영국 'HITC'1(한국시간) "카푸와 카를로스가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에를링 홀란드 3명의 순위를 메겨달란 부탁을 받았다. 둘은 주저하지 않고 살라를 1, 손흥민을 2, 홀란드를 3위로 꼽았다"라고 전했다. 카푸는 "살라, 손흥민, 그 다음은 홀란드다"라고 답했고, 이어 카를로스도 "첫 번째는 살라, 손흥민이 두 번째, 그 다음이 홀란드인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자신의 커리어를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한 EPL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그 23호 골을 달성했고, 살라(23)와 나란히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카푸와 카를로스는 두 선수 모두 EPL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공격수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준듯하다. 반면 홀란드는 올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실력이 출중한 스트라이커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EPL에 곧바로 녹아들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에 대해 'HITC'"손흥민과 살라는 모두 검증을 마친 공격수다. 홀란드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EPL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확신할 수 없다"라면서 "또한 우승 트로피가 손흥민과 살라의 차이를 갈랐을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 모두 골든부트 수상자지만, 살라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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