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리베로 김해빈 영입 "기회 받아 감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7. 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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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리베로 김해빈(22)을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GS칼텍스가 전날인 6월 30일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한 김해빈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자유계약선수(FA) 세터 이고은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영입할 당시 리베로 김세인을 보상선수로 보냈다.

이에 페퍼저축은행은 김해빈을 영입해 리베로 포지션의 공백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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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해빈. 사진=페퍼저축은행
[동아닷컴]

프로배구 여자부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리베로 김해빈(22)을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GS칼텍스가 전날인 6월 30일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한 김해빈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해빈은 2018-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했고, 2020년 1월 트레이드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자유계약선수(FA) 세터 이고은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영입할 당시 리베로 김세인을 보상선수로 보냈다.

이에 페퍼저축은행은 김해빈을 영입해 리베로 포지션의 공백을 메웠다.

김해빈은 "신생구단에서 기회를 받아 감사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실 감독은 "김세인 선수 이적에 따른 리베로 포지션의 공백을 김해빈과 문슬기가 빈 틈 없이 메워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해빈은 스피드가 빠르고 볼 디그 코스의 리딩도 좋아 팀 디그 영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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