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취임 "시민통합으로 다시 뛰는 양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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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시장이 '소통과 공정 다시뛰는 양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일 제9대 시장으로 취임했다.
이어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이란 슬로건으로 새 양산시정이 역사의 무대 위에 섰고, 무대의 주인공은 시장인 제가 아니라 36만 시민 여러분"이라며 "새 무대에서 우리 모두의 합창이 아름다운 감동으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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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시장이 ‘소통과 공정 다시뛰는 양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일 제9대 시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나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렬사, 현충탑을 참배한 후 취임선서문와 사무인계서에 서명을 하면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나오연 전 국회의원,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 안종길 전 양산시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손영우 동원과기대 총장 등 8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나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통합을 바탕으로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겠다"며 "갈등과 분열을 해소해 흩어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양산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이란 슬로건으로 새 양산시정이 역사의 무대 위에 섰고, 무대의 주인공은 시장인 제가 아니라 36만 시민 여러분"이라며 "새 무대에서 우리 모두의 합창이 아름다운 감동으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이날 Δ부산대 캠퍼스 유휴부지 문제의 해결 및 부지 내 예술의전당급 대공연장 건립 Δ낙동강변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완성 Δ의료산업기지 추진 및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Δ부울경수목원 조성 Δ웅상 용당 역사 복원 및 공원화 사업을 통한 회야강 친수공간 확충 등 양산발전을 위한 10대 핵심비전을 제시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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