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구무스메 전 멤버, 개그맨 출신 유튜브 카메라맨과 재혼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아이돌그룹 모닝구무스메 전 멤버 니이가키 리사가 재혼했다.

니이가키 리사는 6월 30일 개인 SNS를 통해 유튜브 카메라맨과의 재혼 소식을 발표했다.

니이가키 리사는 "혼인신고 했음을 보고 드린다. 상대방은 유튜브 카메라맨인 야마구치 야스타케라는 분으로, 정직하고 가족을 생각하고 곧고 강하고 굉장히 따뜻한 분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중하고 사랑하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정말 좋아해줘서 무엇보다 안심해 줘서 너무 기뻤다. 앞으로도 배려를 가지고 함께 도와주며 평온하고 멋진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팬들, 관계자, 주변인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 니이가키 리사는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오래 오래 좋아하는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일을 정중하게 대하고 매일 정진해가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아직 미완인 두 사람이지만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이가키 리사는 모닝구무스메 5기 멤버로, 2011년 7대 리더로 취임 후 이듬해 졸업했다. 2016년 7월 배우 코타니 요시카즈와 결혼했으나 2018년 1월 이혼했다. 상대인 야마구치 야스타케는 개그맨 출신 카메라맨이다. (사진=니이가키 리사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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