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NO.9?'..아스널, 제주스 이적 확정 + 등번호 유출?
아스널이 가브리엘 제주스(25·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확정 지은 모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제주스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유출됐다”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선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수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엘링 홀란드(22), 훌리안 알바레스(22)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진 제주스 영입에 근접했다. 더욱이 미켈 아르테타(40) 감독과 과거 맨시티에서 인연이 있기에 유리한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 제주스의 이적이 확정된 모습이 유출됐다. 매체는 아스널 소식을 전하는 ‘afcstuff’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제주스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걸어 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눈에 띄는 점은 제주스가 입고 있던 유니폼이었다. 자신의 이름이 마킹되어 있으며, 등번호는 9번이었다. 이를 두고 매체는 “그는 9번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며, 그의 등번호에 대한 추측을 끝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해당 영상은 지난날 제주스가 에두 가스파르(44) 디렉터와 포옹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온 뒤 포착된 것이다”라며 제주스의 영입 확정을 추측했다.
아스널은 제주스 영입을 통해 공격을 강화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가 계약이 종료되며 팀을 떠났다. 라카제트는 아스널 합류 후 좋은 활약을 펼친 시기도 있었으나 최근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시즌 막판에는 에디 은케티아(23)에게 밀려 입지가 좁아졌다.
이로 인해 아스널은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원했고, 제주스 영입을 통해 새로운 공격진을 구성하길 원하고 있다. 현재 이적료는 4500만~5000만 파운드(약 707억~786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 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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