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나토 순방 마치고 서울 도착..이준석 마중 눈길

박소연 기자 2022. 7. 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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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박5일 간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1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수행원, 취재진 등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손을 잡고 공군 1호기 트랩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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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
윤석열 대통령이 3박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첫 순방을 마치고 김건희 여사와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박5일 간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1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수행원, 취재진 등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첫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지난달 27일 스페인으로 출국할 당시와 달리 이 대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일 3박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첫 순방을 마치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사진=뉴스1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손을 잡고 공군 1호기 트랩에서 내려왔다. 윤 대통령은 내려오기 전 오른손만 살짝 올려 인사했다. 복장은 스페인 출국 때와 같이 윤 대통령은 자주색 넥타이에 양복, 김 여사는 청녹색 원피스에 같은 색 크롭트 케이프(짧은 망토)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트랩에서 내려와 이상민 장관부터 한 명씩 차례로 악수하며 짧은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도 뒤따라 이 장관부터 한 명씩 악수하고 인사를 건넸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박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첫 순방을 마치고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영접 인사들이 차량을 배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박진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사진=뉴스1

윤 대통령은 이 장관의 배웅을 받고 차량에 탑승하기 전 이 장관의 어깨를 한 번 두드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차량에 탑승해 공항을 빠져나가 서울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외교 데뷔전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규범 기반의 연대를 확고히 하고, 반도체와 방산, 원자력, 첨단기술 등 신흥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북아에 국한됐던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럽으로 확대해 실질적 이익 창출을 위한 경제 동맹으로서의 첫 걸음을 뗐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중국·러시아와의 관계 설정은 향후 과제로 꼽힌다.

윤석열 대통령이 3박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첫 순방을 마치고 김건희 여사와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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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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