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취임식 이전부터 호우 피해 현장 찾아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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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첫 업무로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았다.
오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출근과 함께 간밤의 비로 물이 불어난 중랑천변 서원아파트 일대와 대규모 건축 공사장 등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오 구청장은 주민 통행로를 직접 청소하며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빠른 현장 복구과 침수된 시설물들의 안전조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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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첫 업무로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았다.
오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출근과 함께 간밤의 비로 물이 불어난 중랑천변 서원아파트 일대와 대규모 건축 공사장 등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중랑천변은 불어난 물로 산책로 등이 잠기며 토사물 등이 쌓였다. 오 구청장은 주민 통행로를 직접 청소하며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빠른 현장 복구과 침수된 시설물들의 안전조치 등을 당부했다.
오 구청장은 전날 집중호우로 축대가 무너진 도봉구 쌍문3동의 주택가를 이날 새벽에 찾아 즉시 석축 임시 조치와 차량 이동, 접근 금지 명령 등을 지시했다. 오 구청장은 "구청 직원들이 큰비로 고생이 많지만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면서 "취임식도 전에 비상 상황이 생겨 뜬눈으로 밤을 지샜는데, 앞으로도 현장을 살피는 ‘현장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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