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1호 결재..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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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의 1호 결재는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계획'이다.
기업지원 계획에는 김두겸 시장의 이상과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울산시의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 방향, 투자유치 가능 분야, 민선 7기와 차별화된 유치전략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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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계획에는 김두겸 시장의 이상과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울산시의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 방향, 투자유치 가능 분야, 민선 7기와 차별화된 유치전략 등이 담겼다.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이루는 등 산업수도의 영광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기업 지원계획은 △전략산업 육성 △차별화된 지원 △투자인프라 확충 등 3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3대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과 에너지 등 신 주력산업 집중 유치, 장기 부지임대 및 조성원가 이하 공급, 투자기업 전담책임자(매니저) 제도 운영, 민관합동전담팀(TF) 구성, 대규모 투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이다.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산단 조성과 제2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도 적극 추진된다.
시는 주요 투자유치 가능 대상 기업 및 사업들을 대상으로 유치 협의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기업들이 울산시에 원활하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최고 비즈니스 시장이 돼 울산을 다시 잘 사는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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