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르메이에르빌딩 '흔들림' 신고..입주자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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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형 빌딩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입주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1일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부터 약 5분간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종로1가 24 종로타운)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종로소방서는 건물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했으며, 소방관들과 인근 청진파출소,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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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형 빌딩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입주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1일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부터 약 5분간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종로1가 24 종로타운)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오전 10시39분쯤 건물 내에 대피 안내 방송이 실시됐고,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청은 차량 7대와 30명의 인력을 투입해 즉시 상황 대응에 나섰다. 종로소방서는 건물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했으며, 소방관들과 인근 청진파출소,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옥상에 있는 냉각팬이 고장나 생긴 건물 불균형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추가로 소방 인력이 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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