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중단

최정석 기자 2022. 7. 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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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는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 '카모스타트'의 임상 2상을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2020년 식약처에 카모스타트 유효성·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2상 계획(IND)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이 가까워지면서 임상 참가자를 모집하기 어려워진 것을 이유로 임상 중단을 결정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향후 췌장암·간암 임상 등 항암제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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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으로 임상 참가자 모집 어려워져"
크리스탈지노믹스 로고.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 ‘카모스타트’의 임상 2상을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임상 조기종료를 요청했다.

앞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2020년 식약처에 카모스타트 유효성·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2상 계획(IND)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이 가까워지면서 임상 참가자를 모집하기 어려워진 것을 이유로 임상 중단을 결정했다. 긴급승인과 같은 규제 당국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절차가 사라지는 것도 이유로 들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향후 췌장암·간암 임상 등 항암제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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