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유니세프, 아동폭력 근절 '앤드 바이올런스' 캠페인

노민호 기자 2022. 7.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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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1일 다양한 폭력 상황에 처해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온라인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를 시작했다.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란 슬로건 아래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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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인권과 놀 권리는 우리 세대의 책무"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 온라인 캠페인 포스터. (외교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가 1일 다양한 폭력 상황에 처해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온라인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를 시작했다.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란 슬로건 아래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영상을 아동폭력근절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뒤 이 캠페인을 이어갈 친구 3명과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외교부 공공외교 소셜미디어(SNS) 채널인 'KOREA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 출범식엔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오렌 슐라인 유니세프 서울연락사무소장, 주한외교단 등이 참석했다.

이 대사는 축사에서 "아동들의 인권, 교육, 놀 권리는 우리 세대가 책임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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