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진땀승' 울산, 리그에선?..이승우 5경기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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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현대가'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FA)컵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울산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
역대 상대전적에선 포항이 62승51무58패로 근소하게 앞서지만 최근 10차례 대결에선 울산이 6승1무3패로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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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울산, FA컵 8강전에서 연장·승부차기까지 치러
수월하게 웃은 2위 전북,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2승1무
수원FC 이승우, 최근 4경기 연속골…팀은 시즌 첫 3연승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현대가'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FA)컵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울산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
역대 상대전적에선 포항이 62승51무58패로 근소하게 앞서지만 최근 10차례 대결에선 울산이 6승1무3패로 우위다.
울산은 18라운드까지 12승4무2패(승점 40)를 기록, 가장 먼저 승점 40 고지에 오르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주춤했으나 2위 전북 현대(승점 32)와 승점 차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8이다.
주중이었던 지난달 29일 K리그2(2부) 부천FC와 FA컵 8강전에서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활짝 웃지 못했던 이유다.
객관적인 선수 구성과 전력에서 우위였으나 부천의 저항에 거셌다. 울산은 사흘 만에 경기에 나서는 만큼 주축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극복해야 한다.
포항도 비슷하다. 포항은 같은 날 대구FC와 FA컵 8강전을 치렀다.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해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울산은 2020년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후, 단 한 번도 동해안더비에서 진 적이 없다. 올해도 6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위 전북은 같은 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FC를 상대한다.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2승1무로 상승세를 그렸고, FA컵 8강전에선 수원 삼성에 손쉬운 3-0 승리를 거둬 분위기가 최고조다.
최근 9경기에서 3승6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대구는 FA컵 4강 진출의 기세를 몰아 10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고재현(7골), 세징야(5골), 제카(4골)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터뜨리고 있어 긍정적이다.
3일 대구가 만날 상대는 수원FC다. 수원FC는 시즌 첫 3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대구와 지난 6라운드 대결에서도 7골을 주고받은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특히 간판 공격수 이승우가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올해 K리그1에 등장한 이승우는 8골(2도움)로 득점부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14골)가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로 이적하면서 득점부문 선두에 오른 주민규(12골·제주)는 2일 FC서울전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3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9)는 울산-전북의 양강 체제에 도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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