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재유행 규모 최대 20만명.. 15만명까지 대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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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COVID-19) 재유행 규모를 15~20만명 수준으로 예상했다.
병상 마련 등 의료 체계 대응으로 확진자 수 15만명 내외까지는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 예측으로는 15~20만명까지 확진자 수가 오를 수도 있다"며 "현재 정부는 병상을 마련하고 있고 의료 체계 준비를 하는 상황으로 15만명 내외 정도는 대응이 가능하다"고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5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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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COVID-19) 재유행 규모를 15~20만명 수준으로 예상했다. 병상 마련 등 의료 체계 대응으로 확진자 수 15만명 내외까지는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반장은 "현재 유럽 등 국외 유행 양상을 보면 재유행이 일어나도 치명률이나 사망자 수가 그렇게 높아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 예측으로는 15~20만명까지 확진자 수가 오를 수도 있다"며 "현재 정부는 병상을 마련하고 있고 의료 체계 준비를 하는 상황으로 15만명 내외 정도는 대응이 가능하다"고 했다.
박 반장은 "혹시라도 환자 수가 15~20만명을 넘는 상황이 되면 기존의 거점 병원 등을 중심으로 대비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을 크게 넘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528명이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2307명 늘어났다.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에 의한 면역이 떨어지면서 환자 수도 점차 늘어나는 모양새다. 전주 대비 확진자 수 증가 폭은 지난달 28일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일일 확진자 수는 9894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9303명)보다 591명 늘었다. 29일 일일 확진자 수는 같은 기간 1485명 증가했다.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595명으로 같은 기간 210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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