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북부 지방 폭염주의보 발령..낮 최고기온 36도

허경진 기자 2022. 7. 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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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 수성못 광장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중북부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내일(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상됩니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4도, 강릉 33도, 광주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마가 소상 상태를 보이면서 모레(3일)까지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며 온열 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주말 이후 4일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4일 제주 등 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경기 등 중부 지역에선 5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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