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여름방학 학생들, 우크라군 지원..전쟁 체험? 미친짓"

전형주 기자 입력 2022. 7. 1. 11:27 수정 2022. 7. 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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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에 밀입국하는 학생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의용군 출신 해군 예비역 대위 이근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종군기자 태상호씨와 인터뷰에서 "일부 학생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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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상호씨 유튜브 채널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에 밀입국하는 학생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의용군 출신 해군 예비역 대위 이근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종군기자 태상호씨와 인터뷰에서 "일부 학생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지원하겠다는 학생이 많다'는 말에 "맞다. 미친 짓이다. 저도 그 얘기를 들었고, 실제로 일부 고등학생은 우크라이나에 들어왔다. 의용군에 입대도 했다.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근은 제3국에서 우크라이나에 입국할 수 있게 돕는 브로커가 있다고도 했다. 그는 "누군가가 이 상황을 만들고 있다. 그놈이 누군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상호씨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쟁 경험을 해보자는 생각은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러시아는 세계 2위의 군사력을 갖고 있다. 특히 정찰 자산이 대단하다. 밤이든 낮이든 하늘에 떠 있는 건 대부분 러시아의 정찰 자산이다. 그냥 사냥당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이근 역시 전투 경험이 없는 학생의 참전은 위험하다고 했다. 그는 "전쟁통에는 훈련할 시간도, 여력도 없다. 그래서 지금은 의용군도 전투 경험이 있는 군인만 뽑는다"며 "전투 경험이 있어도 위험하다. 러시아는 워낙 슈퍼파워라 테러리스트와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죽을 뻔했다. 어떤 달에는 거의 매일 죽을 뻔했다"고 덧붙였다.

이근은 지난 3월 초 의용군에 입대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무단 출국했다. 이후 부상으로 석 달 만에 귀국했고,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의용군에서 특수정찰 등 기밀 임무를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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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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