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전배수, 박은빈과 뭉클한 부녀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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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배수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ENA 새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2회에서 전배수는 극 중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아빠 우광호를 연기해 어떤 상황에서도 딸을 먼저 생각하는 딸바보 면모를 선보였다.
전배수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을 진한 부성애로 그려내며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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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배수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ENA 새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2회에서 전배수는 극 중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아빠 우광호를 연기해 어떤 상황에서도 딸을 먼저 생각하는 딸바보 면모를 선보였다.
홀로 애지중지 딸을 키우며 살아온 우광호는 다섯 살이 될 때까지 말문이 터지지 않던 영우가 형법을 달달 외우는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영우에게 사람의 표정과 감정을 가르치기 위해 '사람의 마음' 포스터를 만들고, 영우가 입을 옷에 일일이 메모를 붙여 놓거나 딸이 먹을 김밥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등 다정하고 든든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전배수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을 진한 부성애로 그려내며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영우가 "제가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아버지에게 부케를 주겠다"며 "제가 결혼한 후 아버지도 결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눈물을 삼키는 장면에서 전배수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빛을 발했다.
그는 조금은 특별한 아이를 홀로 키우며 힘들게 살아온 광호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해냈다. 드라마를 통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전배수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극의 매력을 더할지 기대가 모인다.
전세린 인턴기자 sel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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