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적의 적은 아군이다" 파아그리오 전투 '화제'

문원빈 기자 2022. 7. 1.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W' 커뮤티니를 담당하는 'CM 목각인형'이 하나의 월드를 지정해 전투 소식을 전하는 '월드투어'라는 콘텐츠로 '파아그리오 월드' 방문기를 전했다.

엔씨 측은 "복잡한 구도가 나타날 수 도 있었던 파아그리오 월드가 두 개의 큰 세력으로 나뉘게 된 이뉴는 '적의 적은 아군이다'라는 법칙이 성립됐기 때문이다"며 "점점 대규모의 전투 구도로 확장되고 있는 파아그리오 월드의 향후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보소대 켄트성 점령 이후 점점 확대되는 파아그리오 월드 세력 구도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W' 커뮤티니를 담당하는 'CM 목각인형'이 하나의 월드를 지정해 전투 소식을 전하는 '월드투어'라는 콘텐츠로 '파아그리오 월드' 방문기를 전했다.

파라그리오 월드는 크게 두 개의 진영이 나뉘어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소수정예', '정상일점' 연합을 중심으로 뭉친 진영과 'TEAM PK', '두근두근'으로 구성된 연합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소수정예의 '가려진진실' 혈맹과 TEAM PK의 '스켈레톤' 혈맹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엔씨 측 자료에 따르면 6월 데이터 기준 이들은 각각 적대 연합 처치 수 1위를 달성했다. 이때 가려진진실의 혈맹원들이 대부분 스켈레톤 혈맹에서 이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유저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CM 목각인형은 "한때 같은 혈맹 안에서 전우로 활동했던 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기에 분열하게 된 것인지 이유가 궁금하다"며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유저들은 제보 부탁한다"고 전했다.

파아그리오 월드의 대립 구도는 첫 서버 이전이 있었던 5월 22일 공성전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중에서 늦게까지 성의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02서버는 파아그리오 월드 중 가장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당시 02서버는 '아재' 혈맹과 '심보소대' 혈맹이 연합해 '대한민국정신병원' 혈맹과 맞붙고 있었다. 하지만 파아그리오 전체 월드 기준 랭킹 상위 100명 중 48명이 서버 이전으로 넘어오면서 그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치열한 전투 끝에 02서버 켄트성의 최초 면류관을 차지한 혈맹은 심보소대였다.

공성전 이후 09서버의 'TripleX' 혈맹과 '10서버의 '서태지와아이들' 혈맹 그리고 04서버의 소수정예 연합이 02서버에 자리를 잡아 정상일점 연합에 합류했고 그에 맞서 Team PK와 두근두근 연합이 세력을 결성해 심보소대의 켄트성을 노리는 상황이다.

엔씨 측은 "복잡한 구도가 나타날 수 도 있었던 파아그리오 월드가 두 개의 큰 세력으로 나뉘게 된 이뉴는 '적의 적은 아군이다'라는 법칙이 성립됐기 때문이다"며 "점점 대규모의 전투 구도로 확장되고 있는 파아그리오 월드의 향후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CM 목각인형의 콘텐츠를 본 시청자들은 "이런 내용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지?", "파아그리오 연합 위클리 뉴스에 등판해서 반갑네", "위클리 뉴스 구성이 신선한데?", "각 혈맹들 인터뷰도 진행했으면 좋겠다", "다음 위클리도 기대가 되네" 등 긍정 반응을 전했다.

- 리니지W X 베르세르크 콜라보레이션 트레일러

한편, 엔씨는 게이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 콜라보레이션을 오는 6일 진행할 것을 발표하면서 세부 내용을 공개됐다. 베르세르크는 마물이 존재하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 가츠의 장대한 삶을 그린 다크 판타지로 글로벌 발행 5000만 부를 넘긴 걸작 만화다.

리니지W의 콜라보레이션은 대마법사 엑시드가 거대한 균열에서 다른 세계와 이어지는 가능성을 조사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균열 내부에서 '가츠'와 '시르케'를 만나게 되고, 차원의 틈새를 넘어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는 그들을 돕기 위해 차원의 핵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다. 

차원의 틈새 이벤트 던전에 참여하면 베르세르크 변신 스킨 카드와 마법인형 스킨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하루 2시간씩 이용 가능하며, 저레벨 유저도 부담 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레벨에 따라 이벤트 구간을 구분했다.

1주차에는 가츠(광전사)와 시르케 변신 스킨이 추가되며, 이용자들은 총 3주에 걸쳐 베르세르크 관련 각종 변신과 마법인형 스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3주차에 만날 수 있는 베르세르크 인기 캐릭터 '그리피스' 변신 스킨은 유저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콜라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미쳤네", "애니메이션 임팩트 덕분인지 트레일러 보면서 소름 돋았다", "베르세르크 단독 게임이라고 말해도 믿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네", "이건 해야겠다", "역대급 콜라보인 것은 인정한다", "오랜만에 애니메이션도 봐야겠다" 등 기대감을 표했다.

moon@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