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취임.."모든 정책, 약자와의 동행 최우선"

최지수 기자 2022. 7.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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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민선 8기'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9대 서울시장 취임식에서 “서울시의 모든 정책은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울 종로구 혜화동 폭우 피해 현장을 찾은 뒤 온라인으로 취임사를 발표하고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오 시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은 것은 ‘약자 동행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어려운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쪽방촌 주변 ‘동행식당’ 운영과 노숙인 시설 공공급식 횟수 확대·급식단가 인상 그리고 에어컨 설치와 같은 폭염 대비 쪽방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3대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사회적 배려계층을 초청해 취임식을 진행하고 온라인으로도 중계할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 피해 등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계획을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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