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울란바토르·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 국제선 확대 본격화

정하성 기자 2022. 7. 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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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7월 1일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 국제선 확대에 나선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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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 주 4회 증편 운항, 무비자 입국 복원 예상에 따른 선제적 조치

에어부산은 7월 1일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 국제선 확대에 나선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 된다.


몽골은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국가이며,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이므로 상용 수요가 많다.


또한,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통 가옥 게르 체험 ▲승마 트레킹과 낙타 체험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도 가능해 매력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 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 된다.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오사카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대표 번화가이며 먹거리가 가득한 도톤보리 ▲세계 역사유적 중 하나이며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오사카성 등 관광 명소가 많아 일본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 및 무비자 입국 복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8월 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은 무비자 입국이 복원됐을 때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한편, 에어부산은 7월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에 이어 ▲7월 13일 부산-코타키나발루 ▲7월 14일 부산-나트랑 ▲7월 15일 부산-세부 ▲7월 20일 부산-방콕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는 ▲7월 14일 인천-다낭 ▲7월 20일 인천-방콕 ▲7월 22일 인천- 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11개, 인천공항 국제선 노선 7개 등 총 18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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