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 팬투표 최종 2인 발표..최지만, AL 1루수 불발

이지은 2022. 7. 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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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2 올스타전 포지션별 팬 결선 투표 최종 2명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편 AL 최다 득표자인 외야수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내셔널리그 최다 득표 선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외야수·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최종 투표 없이 올스타전 선발 출전 티켓을 챙겼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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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1일 결선투표 진출자 발표..최지만 제외
1차 중간집계 결과 9위..추천 선수 가능성 남아
템파베이 최지만. (사진=AFPBB)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2 올스타전 포지션별 팬 결선 투표 최종 2명에 포함되지 못했다.

MLB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각 부문 결선 투표 진출자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AL) 1루수 부문의 최종 2인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타이 프랜스(시애틀 매리너스)로 선정됐다.

10인 후보로 올라 있던 최지만은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앞서 지난 22일 발표된 1차 중간집계 결과 7만 6003표로 9위에 그쳐 팬 투표를 통한 출전 가능성은 낮은 상태였다.

다만 감독과 선수 추천을 통해 나설 가능성은 열려 있다. 추천 선수는 올스타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만약 최지만이 올스타에 뽑히면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 류현진(2019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5번째다.

한편 AL 최다 득표자인 외야수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내셔널리그 최다 득표 선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외야수·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최종 투표 없이 올스타전 선발 출전 티켓을 챙겼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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