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막지 못한 '대학사랑'..15년째 장학금 쾌척

심규석 2022. 7. 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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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주변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60대가 15년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하고 있어 화제다.

1일 충북 영동 소재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최돈호(61)씨가 올해에도 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이 대학에 기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학 강의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주변 상권이 위축됐지만 최씨의 장학금 기부는 중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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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대학 주변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60대가 15년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하고 있어 화제다.

15년째 장학금을 쾌척한 최돈호씨 [유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충북 영동 소재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최돈호(61)씨가 올해에도 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이 대학에 기부했다.

최씨의 장학금 기부는 2008년 시작됐다.

기부한 장학금은 지금까지 1억원을 훌쩍 넘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학 강의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주변 상권이 위축됐지만 최씨의 장학금 기부는 중단되지 않았다.

윤준호 유원대 부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 지역에서 영농조합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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